오디세이, 10가지 말렛 헤드 모양의 '텐' 퍼터 출시

주영로 기자I 2021.03.16 10:22:21
오디세이 텐 퍼터. (사진=캘러웨이골프)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캘러웨이골프는 에이밍(정렬)과 관용성을 갖춘 말렛형 퍼터 ‘텐(Ten)’ 시리즈를 출시했다.

헤드에는 알루미늄과 스테인레스 스틸,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등 다양한 소재를 최적의 위치에 사용, 오리지널 투볼 퍼터와 비교해 관성모멘트가 32% 향상됐고 스트로크 시 헤드의 뒤틀림 현상을 30% 감소했다. 이를 통해 공을 일정하게 굴리고 회전시키는 효과를 발휘한다.

헤드 디자인에 따라 오디세이 퍼터의 스테디셀러인 ‘투볼’ 타입과 헤드 윗부분에 3개의 선을 그려 정렬과 퍼팅 스트로크에 도움을 주는 ‘트리플 트랙’을 적용한 모델 등 총 10가지로 출시했다.

모든 퍼터에는 오디세이의 최신 기술인 스트로크 랩 샤프트를 장착했다. 이전 제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스트로크 랩 샤프트는 기존 대비 무게를 7g 더 줄이면서 더 견고해져 더욱 안정감 있는 퍼팅을 도와준다. 그립은 2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캘러웨이골프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6대 투어와 퍼터 시장에서의 주목받는 퍼터의 트렌드는 말렛”이라며 “이번에 출시된 텐 퍼터는 오디세이는 최신 기술을 모두 집약해 만든 역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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