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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공항패션에 마마무 팬, 지지 성명문? "우리 입장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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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나 기자I 2019.07.11 14:23:59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브래지어 속옷을 착용하지 않은 공항 패션으로 이목이 쏠린 가운데, 팬덤이 이에 대한 의견을 표출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디씨인사이드 마마무 갤러리에서 팬들은 “이번 일에 대한 성명문을 작성한 사실이 없으며, 향후에도 어떠한 의견도 표출할 예정이 없음을 분명하게 알린다”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마마무 팬덤이 화사의 ‘노 브라’ 패션에 대한 지지 성명문을 발표한 것으로 잘못 알려졌기 때문이다.

이날 화사의 팬 일동이라고 주장한 성명문 작성자는 화사의 패션과 행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화사는 본인만의 개성을 추구한 자연스러운 패션을 선호했으며, 이번 공항 패션 또한 전혀 어색함 없이 화사만의 장점을 부각했다”면서 “일부 대중이 제기하는 논란은 그저 질투심 어린 치기에 불과한, 일명 ‘프로 불편러’들의 아둔함에서 비롯된 과잉 반응을 나타낸 것이라고 생각하므로 심히 유감을 표명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화사는 해당 논란에 전혀 개의치 말고 앞으로도 본인의 감각을 살린 패션을 선사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디시인사이드 마마무 갤러리에서 팬들이 ‘화사의 공항 패션에 대한 의견을 모은 적이 없으며 성명문을 발표한 적이 없다’고 말하면서 해프닝으로 밝혀졌다. 실제로 현재 갤러리에서는 팬들의 입장을 화사에게 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글을 찾아볼 수 없다.

성명문은 연예인과 얽힌 중대 사건에 대해 팬덤이 ‘지지한다’ 혹은 ‘지지하지 않는다’는 대표 목소리를 스타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작됐다. 그러나 최근 몇몇 연예인의 팬들 갤러리에서 팬덤의 대표 의견인 양, 허위로 성명문을 작성해 유포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가 익명으로 운영되고 실체가 없는 성명문이라도 일단 퍼지면 전체를 대변한 입장으로 오인되기 쉬운 점을 이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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