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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비수 오스마르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매치에서 전반 10분 강력한 왼발 프리킥으로 득점에 성공한 데 이어, 2-1로 앞선 후반 34분 박주영의 헤딩 패스를 받아 오른발 발리슛으로 쐐기골을 넣었다.
6골을 합작한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가 16라운드 BEST매치로 뽑혔다. 슈퍼매치에서 승리를 가져간 서울이 BEST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15라운드의 MVP는 수원FC가 기록한 두 골을 모두 책임진 안병준이다.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아산의 경기에 선발로 출장한 안병준은 전반 43분 머리로 한 골, 후반 42분 오른발로 한 골을 넣어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안병준의 활약으로 수원FC은 무패행진(6경기, 5승 1무)을 이어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