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준우 고영운 PD] 이봄씨어터와 한국영화평론가협회가 주관하고 이데일리가 후원하는 이봄영화제가 지난 1월 9일 1회 상영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정재형 집행위원장을 주축으로 총 9명의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원들이 모여 소극장 활성화와 영화 문화 발전을 목적으로 작지만 큰 울림이 있는 영화제를 표방한 이봄영화제를 열었다. 이봄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상영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평론가들이 매달 정해진 주제를 정해 관객들과 함께 대화하며 영화를 읽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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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서울 가로수길에 있는 ‘이봄씨어터’에서 영화 감상 후 영화평론가들의 특강 해설을 통해 관객의 이해를 돕고, 영화 문화에 대한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시키는 시간을 가진다. 앞서 이봄씨어터는 트랜드와 클래식이 만나는 영화공간으로 영화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봄씨어터 김학중 대표는 “오래전에 여기가 현상된 필름을 시사하는 공간으로 역사가 묻어 있는 곳이다” 라고 말하며 “이봄영화제를 계기로 소극장 예술영화관의 활성화를 기대하며 관객들이 다양한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집행위원장 정재형 평론가의 2017년 놓친 감동의 걸작선’ 4편의 영화 이후 부집행위원장 서곡숙 평론가는 ‘위험한 도전, 은밀한 환상’이라는 주제로 2월 4편의 영화를, 2017년 영평 신인평론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무국장 최재훈 평론가는 ‘딸꾹질 같은 외로움’이라는 주제로 3월을 책임진다. 4월 이후, 남유랑, 성진수, 손시내, 송아름, 오영숙, 지승학 평론가가 매월 주제가 있는 영화제의 프로그래머를 맡아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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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서곡숙 평론가 ‘위험한 도전, 은밀한 환상’ -상영작 ‘킬러의 보디가드’ ‘어쩌다 암살클럽’ ‘스테이션 7’ ‘히트’
◇3월 최재훈 평론가 ‘딸꾹질 같은 외로움’ -상영작 ‘립반윙클의 신부’ ‘고스트 스토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브로크백 마운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