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저스티스 리그` 이틀째 1위 `첫 주 순항 예상`

박미애 기자I 2017.11.17 11:30:22
‘저스티스 리그’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DC 히어로 군단의 활약을 그린 ‘저스티스 리그’가 이틀째 1위를 지켰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는 16일 16만4140명을 동원, 박스오피스(일별)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은 31만명이다.

‘저스티스 리그’는 인류의 수호자인 슈퍼맨이 사라진 틈을 노리고 범우주적 힘을 지닌 ‘마더박스’를 차지하기 위해 악마군단을 끌고 지구로 온 빌런 스테판울프에 맞서는 배트맨·원더우먼·아쿠아맨·사이보그·플래시의 이야기다. ‘저스티스 리그’는 마블 히어로 군단의 이야기인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항마로 기대를 모았다. 개봉 첫 주는 ‘저스티스 리그’에 대한 관심으로 무난하게 관객을 모을 전망. 하지만 영화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데다가 오는 22일에는 현빈 주연의 ‘꾼’이 개봉해 이후에도 지금 같은 흐름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2위는 7만5181명으로 ‘해피 데스데이’, 3위는 5만2006명으로 ‘7호실’, 4위는 3만1835명으로 ‘토르:라그나로크’가 순위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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