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락비 보컬의 매력 발산…유닛 첫 발라드 '이렇게' 수록

김은구 기자I 2017.11.07 12:35:03
블락비(사진=세븐시즌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블락비가 보컬 만의 매력을 발산한다.

블락비는 7일 오후 6시 발매하는 6번째 미니앨범 ‘몽타주’에 메인보컬인 태일과 재효, 유권, 비범 등 보컬 멤버들만 참여한 유닛곡 ‘이렇게’를 수록했다. 블락비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열린 ‘몽타주’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를 처음 공개했다.

‘이렇게’를 작사하고 작곡에도 참여한 멤버 박경은 “블락비는 보컬이 너무 감춰져 있는 것 같아 보컬 유닛의 노래를 써봤다”고 설명했다. 보컬 멤버들은 “노래가 음폭이 크고 힘들었던 부분도 있지만 멜로디가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했다.

블락비는 싱글 ‘예스터데이’ 이후 9개월만에 컴백한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Shall We Dance’다. 지코가 프로듀싱한 곡으로 트렌디함과 빈티지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틴 바이브의 업템포 댄스곡이다. 독특한 사운드에 대중성까지 녹여낸 곡으로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아무 생각 없이 즐겨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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