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이 첫 방송됐다. 이날 드라마의 첫 장면으로 ‘어머니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나오면서 시작을 알렸다. 극중 수현 역의 이보영 내레이션으로 “엄마가 잠든 사이, 죽음의 사자는 아이를 데려가 버렸습니다”라는 동화책의 한 구절이 흘렀고, 수현의 딸 샛별 역을 맡은 김유빈이 “그래서 아이를 찾았어? 살았어?”라고 질문하자 드라마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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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도 동화책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등장인물의 감정과 드라마의 전개를 암시하기도 했다. 드라마에 등장한 책들이 불티나게 판매되면서 ‘드라마셀러’라는 단어가 만들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