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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박성화호, 기적이 일어날까...8강행 가능성 희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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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삼우 기자I 2008.08.10 23:11:56

이탈리아에 0-3 참패, 준준결승 진출 좌절 위기
13일 온두라스 크게 이기고, 카메룬 이탈리아에 대패해야 8강 가능


[이데일리 SPN 김삼우기자] ‘온두라스를 크게 이기고, 카메룬이 이탈리아에 대패하고’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했던 ‘박성화호’가 10일 이탈리아에 0-3으로 참패하면서 2008 베이징 올림픽 8강 진출의 가능성도 사실상 희박해졌다. 또 경우의 수를 따지게 됐지만 8강행 희망은 실낱같을 뿐이다.

이날 현재 한국은 1무1패(승점 1)로, 이탈리아(2승,승점 6)와 카메룬(1승1무,승점 4)에 이어 조 3위다. 이탈리아는 8강 진출을 확정했고 카메룬에 0-1로 패한 온두라스는 2패로 탈락이 결정됐다. 한국으로선 카메룬을 제쳐야 상위 2개 팀에게 주어지는 8강 티켓을 획득할 수 있다.

하지만 가능성은 극히 낮다. 우선 카메룬이 13일 열리는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이탈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한국의 8강 진출은 좌절된다. 한국이 온두라스를 이기고 카메룬이 이탈리아에 패하더라도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데 현재로는 이 또한 한국에 불리하다. 한국은 1득점 4실점으로 -3, 카메룬은 2득점 1실점으로 +1인 상황이기 때문이다.

한국으로선 이미 8강 진출이 좌절된 온두라스에 최대한 크게 이기고, 카메룬이 이탈리아에 대패해 4골 차를 극복하는 기적이 일어나기를 기다려야 한다. 하지만 경기를 거듭할 수록 카메룬의 전력이 탄탄해지는 점을 감안하면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 골 득실이 같을 경우 다득점으로 순위를 가린다.

한국이 온두라스와 비기거나 패하면 이탈리아-카메룬전 결과는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비기면 2무1패로 조 3위, 패하면 1무2패로 온두라스에도 밀려 조 최하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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