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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합작한 ‘황금 콤비’ 전지희(은퇴)가 국가대표를 반납한 뒤 유한나를 새로운 파트너 삼아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했다. 이들은 주니어 국가대표 시절 복식조로 호흡을 맞춰 성과를 내기도 했다.
신유빈은 임종훈(한국거래소)과 함께한 혼합복식 4강에서도 인도의 마누쉬 샤-디야 치탈레 조를 3-0(11-7 11-9 11-3)으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신유빈-임종훈 조는 일본의 요시무라 마하루-오도 사쓰키 조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남자복식에서도 한국거래소 콤비인 임종훈-안재현 조가 인도 조를 3-1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일본의 하리모토 도모카즈-마쓰시마 소라 조와 격돌한다.
한편 다음달 1일 국내에서 개최하는 WTT 챔피언스 인천의 전초전인 이번 대회에는 중국 주요 선수들이 대거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