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우 감독은 2011년 개봉한 동명의 콜롬비아 영화 ‘히든페이스’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하며 인간의 숨겨진 욕망과 세 인물의 관계를 과감하게 그려내 올해 청불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원작 제작자이자 제작사 다이나모(Dynamo)의 CEO이며 영화 ‘마일22’ 등 할리우드 영화를 비롯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르코스’ 제작에 참여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안드레스 칼데론은 “김대우 감독의 ‘히든페이스’는 원작의 미덕을 고수하면서도 신선한 관점으로 스토리에 층을 더하며 예상치 못한 색다른 반전의 결말을 선사한다. 반전과 감정이 뒤섞인 김대우 감독의 각색은 서사에 대한 더 드라마틱하고 심리적인 탐구로 매 순간 감정적 긴장감을 고조시킨다”라며 한층 깊어진 스토리 전개와 몰입감을 높이는 연출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그는 “세 배우들은 잔인함과 냉정함을 오롯이 받아들이는 훌륭한 연기로 관객을 매혹한다”라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의 열연에 극찬을 전했다. 이처럼 김대우 감독표 ‘히든페이스’는 원작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원작자의 극찬을 받으며 웰메이드 작품임을 입증한 색(色)다른 밀실 스릴러 ‘히든페이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