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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풋살연맹은 19일 오후 7시 춘천시에서 ‘춘천시와 함께하는 2024 FK리그 올스타전’이 열린다고 17일 전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올스타전은 FK리그를 이끄는 각 팀 에이스가 총집합한다. 올스타 선수단은 춘천 지역 유소년 대상 클리닉을 시작으로 이날 저녁 팀 춘천과 팀 풋살 나뉘어 격돌한다.
20일부터는 호반체육관과 한림대학교 체육관에서 ‘춘천시와 함께하는 2024 FK CUP’ 대회가 열린다. 슈퍼리그 6개 팀, 드림리그 7개 팀, 생활체육 16개 팀, 여자 1부 4개 팀, 여자 2부 5개 팀 등 총 38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로 경쟁한다. 남녀 결승전은 오는 27일 호반체육관에서 열린다.
특히 남자부는 생활체육 최고 성적인 공동 3위를 뛰어넘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2021년과 2022년 각각 3위에 오른 충남천안시천안위너FS, 대구달서구아이콘이 참가하는 가운데 다양한 생활체육 강자가 이변을 꿈꾼다. 또, 이번 대회 여자부 경기는 커진 여성 풋살의 인기를 반영해 선수(축구) 출신이 참가할 수 있는 1부와 순수 아마추어가 나서는 2부로 나뉘어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