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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라잇 "아이콘과 같은 회사라니, 엄마도 화들짝 놀라"[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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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식 기자I 2023.02.14 14:03:00
신인 걸그룹 라임라잇(왼쪽부터 수혜, 가은, 이토 미유)이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143엔터테인먼트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대중에게 고백하는 기분이 들어요. 정식 데뷔인 만큼 성장을 증명하고 싶습니다.”

준비 운동은 끝났다. 3인조 걸그룹 라임라잇(LIMELIGHT)이 실전에 돌입한다. 지난해 10월 프리데뷔 활동으로 잠재력을 알린 이들은 14일 정식데뷔 앨범 타이틀곡 ‘어니스틀리’(HONESTLY)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대세 등극을 위한 뜀박질을 시작했다. 피음원과 피지컬 음반은 팬들의 기대감과 대중의 관심을 한층 더 끌어올린 이후 시점인 오는 17일에 내놓는다.

정식데뷔를 위한 마지막 준비 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를 찾아 라임라잇 멤버 수혜, 가은, 이토 미유와 마주 앉았다. 라임라잇이 이데일리와 만나 꺼낸 다채로운 이야기를 일문일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소속사에 합류한 아이콘 얘기를 안 할 수 없다. 선배 그룹이 생기니 어떤가.

가은=보고 배울 수 있는 선배님들이 생겨서 든든하고 영광이다. 제가 중학교 1학년생일 때쯤 ‘사랑을 했다’의 인기가 엄청냈다. 당시 가족들과 차를 타고 이동할 때 라디오에서 ‘사랑을 했다’가 흘러나와서 다함께 따라부른 적도 있다. 내가 그런 분들과 같은 회사라니, 처음 들었을 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엄마한테 전화해서 자랑했었다.

수혜=K팝을 좋아하는 엄마가 선배님들의 노래 중 ‘취향저격’을 즐겨 들었다. 저 역시 그 노래를 좋아했는데 같은 회사가 되어 신기했다. 소식을 접한 엄마가 화들짝 놀라셨던 기억도 난다. 아직 신인이다 보니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나 싶은 생각도 가끔 드는데 앞으로는 그럴 때마다 아이콘 선배님들을 떠올리려고 한다.

미유=아이콘 선배님들은 일본에서도 인기가 많았기에 저 역시 잘 알고 있었다. 일본 틱톡 앱에 ‘사랑을 했다’ 리릭 비디오도 정말 많았다.

아이콘(사진=143엔터테인먼트)
△아이콘 멤버 김진환이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에 깜짝 출연했더라.

미유=뮤직비디오에 촬영 때 긴장하고 있었는데 선배님이 ‘화이팅!’을 외쳐주셨다. 저에겐 일본어로 ‘간바레!’라고도 해주셔서 더 감사했다. 덕분에 편안하게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수 있었다.

가은=외국분들과 대화하는 진환 선배님을 보고 반하는 연기를 해야 했다. 그 장면을 찍을 때 진환 선배님이 외국분들과 영어로 대화를 하셨는데 영어를 너무 잘하셨던 게 인상 깊었다.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느낀 순간이기도 하다.

수혜=그 장면을 찍을 때 분위기를 풀어주시려고 먼저 장난식으로 대화를 이끌어주셨던 기억도 난다. 감사합니다 선배님!

△향후 아이콘과의 음악 협업을 기대해봐도 될까.

수혜=물론이다. 협업 가능성은 무한히 열려 있다. 아직 아이콘 선배님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는데 앞으로 그럴 기회가 생긴다면 음악 작업 및 가수 활동에 대한 많은 조언을 얻고 싶다.

△뮤직비디오 촬영까지 끝냈으니 이젠 정말 정식데뷔가 코앞이다. 활동 각오를 들려달라.

수혜=개인적으로는 경쟁이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누구를 넘거나 끌어내리려고 하기보단 다같이 잘 되자는 마음을 가지고 활동하면서 행복하게 음악 하는 게 저의 목표다.

가은=라임라잇이 음악으로 승부하는 팀이라는 걸 확실히 알리고 싶다. 좋은 음악을 선보이는 팀이라는 걸 많은 분이 알아주셨으면 한다. 그런 반응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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