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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간지 탬파베이 타임스는 1일(한국시간) “최지만이 무릎 관절 내 연골 조각과 반월판 괴사 조직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받았다”며 “구단은 최지만의 복귀 시점을 4∼5주 뒤로 보고 있다. 5월 초 혹은 중순에는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최지만은 무릎 통증 탓에 스프링캠프를 정상적으로 치르지 못했다. 지난 2월 28일 오른쪽 무릎 통증을 호소해 휴식을 취하다가 복귀했던 그는 3월 13일 다시 통증을 느꼈다. 결국 최지만은 통증의 원인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로 했다. 그는 부상자 명단(IL)에서 정규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탬파베이 구단은 최지만이 5월 중 복귀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지만이 자리를 비우는 동안 탬파베이는 일본인 선수 쓰쓰고 요시토모나 얀디 디아스에게 1루를 맡길 전망이다. MLB닷컴은 4월 2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개막전 1루수로 쓰쓰고를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