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연, ‘6시 내고향’ 촬영 중 눈물 흘린 이유

장구슬 기자I 2020.06.10 10:01:14

10일 KBS1 ‘6시 내고향’, 트와이스 양평여행 2편 공개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심장을 녹였던 트둥이들의 본격적인 힐링 여행이 시작된다.

트와이스, 10일 KBS1 ‘6시 내고향’ 출연 예고. (사진=KBS1 ‘6시 내고향’)
어르신들의 예능프로그램 KBS1 ‘6시 내고향’ 트와이스 2편이 10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선 트와이스 멤버들의 개인기와 함께 편지로 전하는 멤버드르이 속마음이 전해진다.

걷는 것도 그냥 걷지 않는 트둥이들. 이날 방송에선 사나의 리얼한 강아지 짖는 소리부터 시작해 진짜 오리도 놀라게 만든 채영이의 오리 흉내와 라이온킹 심바 따라잡기까지, 귀엽고 깜찍한 트와이스 멤버들의 개인기가 대방출된다.

많이 걸었으니 그만큼 체력을 보충해야 하는 법. 트와이스는 양평 토박이 어머니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른다. 식당 어머니는 딸, 손녀 같이 느껴지는 트와이스 멤버들에게 반찬이라도 더 챙겨주기 바쁘기만 했다. 그 모습에 정연은 눈시울을 붉혔다. 과연 정연을 울먹이게 한 사연은 무엇일까.

든든한 한 끼를 해결한 트와이스는 패러글라이딩 체험에 나선다. 싱그러운 여름 문턱에 들어선 경기도 양평. 그 아름다운 풍광을 오롯이 눈에 담기 위해 향한 곳은 패러글라이딩 체험장이다. 처음 하는 비행에 무서울 만도 하건만 당당히 비행에 나선 멤버가 있었으니, 바로 사나, 미나, 채영. 세 명은 호기롭게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한다.

이후 마지막 여정으로 선택한 곳은 야외 파티장이다. 푸른 잔디밭에서 빛나는 조명 아래 더욱 반짝이는 트와이스와 함께 하는 마지막 만찬. 그곳에서 트와이스는 서로에게 쓴 편지를 공개하는데. 트와이스로서 활동했던 5년간 하지 못했던 말을 꺼내보는 멤버들.

과연 그들의 속마음은 무엇일지. 10일 오후 6시, KBS1 ‘6시 내고향’의 인기 코너인 건강도 챙기고 아름다운 비경도 만나보는 신개념 여행 코너 ‘오!만보기’에서 공개된다.

한편 지난 1일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컴백한 트와이스는 컴백 당일부터 각종 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K팝 대표 걸그룹’의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컴백과 동시에 트와이스는 전에 없던 특별한 방송 출연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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