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는 오는 5일부터 벌어지는 2020 KBO리그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및 매치를 연속으로 발매한다고 밝혔다.
야구토토 스페셜 1회차는 5일 오후 2시에 열리는 LG-두산(1경기)전을 비롯해 SK-한화(2경기), kt-롯데(3경기)전을 대상으로 한다. 2, 3회차 역시 같은 팀 간의 경기로 진행하며, 각각 6일과 7일 오후 6시 20분에 발매를 마감한다. 이후 야구토토 스페셜은 10일까지 매일 1개 회차씩 연속 발행한다.
야구토토 스페셜 참여 방식은 2경기 4개 팀의 득점대(6개 구간, 0~1, 2~3, 4~5, 6~7, 8~9, 10점 이상)를 맞히는 ‘더블’과, 3경기 6개 팀의 결과를 예측하는 ‘트리플’ 유형으로 진행한다. 더블은 배당률이 적은 대신 적중확률이 높기 때문에 초보자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트리플은 프로야구에 정통한 고수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야구토토 매치도 스페셜 게임과 동일하게 5일부터 매일 1개 회차씩 발행한다. 야구토토 매치 1회차는 5일 오후 2시에 서울잠실야구장에서 펼쳐지는 LG-두산전으로 야구 팬을 찾아가며 2, 3회차도 같은 팀 간의 경기를 대상으로 각각 6일과 7일 오후 6시 20분에 마감한다.
야구토토 매치 게임은 두 팀의 홈런 유무(O, X)와 득점대 0∼2, 3∼4, 5∼6, 7∼8, 9∼10, 11+(11개 이상)를 여섯 구간으로 나누어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식기 동안 야구토토를 기다려 준 스포츠팬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0 KBO리그 개막 이후 야구 관전의 재미를 크게 높일 수 있는 야구토토 스페셜 및 매치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