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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새 외국인투수 윌랜드 영입...헥터와 결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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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8.12.05 16:33:03
KIA 타이거즈와 계약을 맺은 메이저리그 출신 우완투수 조 윌랜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KIA 타이거즈가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된 헥터 노에시를 대신할 새 외국인 에이스로 우완 정통파 조 윌랜드(28)를 영입했다.

KIA는 5일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Joe Wieland·우투우타·1990년생)와 100만 달러(계약금 30만 달러·연봉 7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네바다주 출신인 윌랜드는 우완으로 188cm 93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미국 메이저리그와 일본 프로야구를 모두 경험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활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LA 다저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을 거쳐다. 12경기에 출장 1승 6패 평균자책점 6.32를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동안 143경기에 나서 59승 33패 평균자책점 3.85를 기록했다.

윌랜드는 지난해부터 일본 프로야구(NPB)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 소속으로 뛰었다. 올 해까지 2시즌 동안 37경기에 모두 선발로 등판해 225이닝 동안 14승 11패 82탈삼진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했다. 윌랜드는 안정적인 투구 밸런스를 바탕으로 던지는 직구의 구위가 좋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던지며 공격적으로 승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KIA는 외국인선수 3명을 모두 새로운 선수로 채웠다. 앞서 투수 제이콥 터너, 타자 제러미 헤즐베이커와 계약한 바 있다.

당초 KIA는 오랫동안 팀의 에이스로 활약한 헥터와 재계약 협상을 벌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올해부터 외국인 선수에 대한 소득세율이 최대 42%까지 치솟은 것이 재계약에 걸림돌이 됐다는 분석이다. 결국 KIA는 헥터와 재계약을 포기해서 새로운 선수를 물색했고 윌랜드 영입에 성공했다.

윌랜드는 내년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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