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새 주전 2루수로 포사이드 낙점...트레이드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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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17.01.24 10:49:44
LA 다저스의 새로운 주전 2루수로 활약하게 될 로건 포사이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LA 다저스가 올시즌 주전 2루수를 영입했다. 주인공은 지난 시즌까지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2루를 책임졌던 로건 포사이드(30)다.

MLB닷컴은 다저스가 탬파베이에 우완 투수 유망주 호세 드리온을 보내고 포사이드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고 24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당초 다저스는 지난 시즌 42홈런을 때린 미네소타 트윈스의 2루수 브라이언 도지어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도지어의 트레이드가 잘 이뤄지지 않자 탬파베이로 방향을 틀었고 포사이드를 새로운 2루수로 낙점했다.

포사이드는 2008년 신인드래프트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1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2011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2013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백업멤버로 뛰다가 2013시즌 뒤 탬파베이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탬파베이의 주전 2루수로 자리잡은 포사이드는 2015년 153경기에 출전, 타율 2할8푼1리 17홈런 68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눈을 떴다. 지난 시즌에도 127경기에서 타율 2할6푼4리 20홈런 52타점을 올리며 장타력을 뽐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하위 켄드릭과 체이스 어틀리, 두 노장 선수에게 2루를 맡겼다. 하지만 타격쪽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켄드릭은 시즌 뒤 필라델피아 필리스로 트레이드됐고 어틀리와는 재계약을 포기했다.

포사이드는 현재 다저스의 운영사장을 맡고 있는 앤드류 프리드먼이 탬파베이 단장 시절 직접 선택했던 선수이기도 하다. 프리드먼 사장이 잘 아는 선수이고 다시 데려왔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탬파베이에서 대부분 1번타자를 맡았던 포사이드는 다저스에서도 1번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 30개 구단 가운데 1번타자 타율이 24위(.259), 출루율(.332)에 머물렀다.

다저스가 탬파베이로 보낸 드리온은 올시즌 팀내 유망주 순위 1, 2위를 다투는 선발투수다.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16경기에 선발로 나서 7승1패 평균자책점 2.6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마운드에도 4경기에 선발로 나서 2승무패 평균자책점 6.35의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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