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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예 전문 웹사이트 ‘TMZ’는 “2014년 은퇴 이후 타격 코치로 여러 구단을 떠돌았던 라미레스가 현역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2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라미레스의 아내인 줄리아나는 “남편이 엄청나게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 타격 훈련과 크로스핏 등을 쉼 없이 한다”고 밝혔다.
라미레스는 한때 메이저리그의 최고 강타자로 이름을 날렸던 주인공. 1993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14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타율 3할1푼2리에 2574안타 555홈런 1831타점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통산 12번이나 올스타에 뽑혔고 실버슬러거상도 9번이나 수상했다. 클리블랜드 시절이던 1999년 165타점으로 타점왕에 올랐고 2001년 보스턴 레드삭스로 이적한 뒤에는 2002년 타격왕(.349)에 등극했다.
특히 2004년에는 정규시즌 홈런왕(43개)에 오르는 동시에 포스트시즌에서 맹타를 휘둘러 보스턴이‘밤비노의 저주’를 깨고 86년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등공신이 됐다. 그해 월드시리즈 MVP도 라미레스의 몫이었다.
하지만 전성기에서 내려온 뒤에는 여러 팀을 전전하며 우울한 선수생활을 이어갔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는 LA 다저스에서 활약하며 류현진에 앞서 등번호 99번을 달기도 했다.
2010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2011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도 활약했지만 전성기때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2013년에는 대만프로야구 EDA 라이노스에 입단해 3개월 동안 활약하기도 했다.
2014년 라미레스는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플레잉 코치를 맡기도 했지만 무릎 부상 때문에 한 경기도 나오지 못하고 방출됐다.
라미레스는 엄청난 업적에도 불구, 도핑검사에 두 차례나 걸려 징계를 받은 전력이 있다. 성적만 보면 명예의 전당 입성이 당연하지만 금지약물로 인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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