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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김경식, 윤정수와 보증으로 얽힌 사연 공개

김민정 기자I 2016.03.11 11:45:21
사진=JTBC ‘아는 형님’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개그맨 김경식이 윤정수와 보증으로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예능 치트키’ 김흥국과 김경식이 출연해 정신승리대전을 펼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게스트들의 현재 자존감 지수를 알아보기 위한 코너인 ‘업앤다운(UP&DOWN)’이 진행됐다.

김경식은 화면에 윤정수가 등장하자마자 ‘다운’을 외쳤다. 모두가 의아해 하자 김경식은 “윤정수에게 보증을 서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경식은 “윤정수는 어른들에게 참 잘하는 친구”라며 칭찬으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는 후문.

또한 이날 방송에서는 김흥국과 김경식이 과거의 한 사건으로 사이가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져 ‘아는 형님’ 멤버들이 가슴을 졸이기도 했다.

실제로 김흥국은 녹화 도중 “집에 가겠다”며, 현장에 있던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에게도 ‘밀당’을 시전했다. 멤버들은 두 사람 사이의 앙금을 풀기 위해 노력하며 녹화가 끝날 때 까지 긴장을 늦추지 못했다.

과연 두 번째 정신승리대전의 왕좌를 차지할 스타는 누구일지 대결의 결과는 오는 12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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