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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 ‘K뷰티’를 전파하러 간 유인나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촬영 도중 속수무책으로 여행 가방이 공개되는 소동을 겪었다. 27일 오후 11시 방송에서는 ‘KCON 2014’에 K뷰티 홍보대사로 초청받아 재경과 함께 LA를 찾은 유인나가 한밤중 무방비 상태로 캐리어를 털리는 장면이 공개된다.
“여배우의 캐리어 속이 궁금하지 않냐”며 제작진의 호기심을 자극한 재경은 유인나의 방을 찾아가 캐리어를 기습했다. 유인나의 방문이 열리자마자 캐리어로 직행, 단숨에 잠금장치를 해제하며 여배우의 비밀을 공개한다. 마치 ‘미끄러져 들어간 듯’ 개어지지 않은 채 무질서하게 담겨 있는 옷들이 여과 없이 드러나자, 유인나는 “바빠서 잠도 몇 시간 못자고 짐을 싼 거라 이렇다. 평소엔 절대 이러지 않는다”라며 쑥스러워 한다.
유인나는 최근 tvN ‘마이 시크릿 호텔’의 여주인공을 맡아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데, 캐리어 안에서 드라마 대본이 연달아 나오면서 유인나의 수줍은 해명이 변명이 아님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