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월드투어 순항 예고..예매 서버 다운!

강민정 기자I 2013.06.19 10:02:23
그룹 인피니트.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그룹 인피니트가 월드투어 순항을 예고했다.

첫 번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의 시작을 알리는 서울 콘서트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예매처 인터파크 서버를 다운시켰다. 인피니트는 8월 9,1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

18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시작된 티켓 예매는 동시 접속자들로 인해 서버가 마비 됐고 한 시간 이후에나 겨우 접속이 가능했을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었다. 인피니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의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인피니트는 티켓 판매 시작과 동시에 포털 사이트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한국과 이란의 국가대표 축구 경기 키워드를 제치고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인피니트는 지난해 개최한 첫 단독콘서트 ‘세컨 인베이전’의 매진에 이어 이를 업그레이드 한 ‘세컨 인베이전 에볼루션’, 소극장에서 팬들과 만나며 콘서트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었던 ‘그해 여름’에 이어 이번 월드투어까지 전석 매진 행진을 이으며 더욱 눈길을 끈다.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의 첫 시작인 서울 콘서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하며 “그만큼 팬들의 기대가 높다는 얘기처럼 느껴져 부담감도 크지만 인피니트만의 퍼포먼스와 리얼 라이브를 결합해 완전 새로운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피니트의 첫 번째 월드투어 ‘원 그레이트 스텝’은 올 8월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2회의 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본과 중국의 주요도시를 비롯해 아시아의 전역과 북미와 남미 유럽의 주요 도시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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