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일일드라마 `황금물고기`가 금요일 MBC의 자존심을 톡톡히 살렸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황금물고기`는 17.9%의 시청률을 기록, 이날 방송 3사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황금물고기`는 전날인 14일의 19.2%보다 1.3%포인트 하락했지만 오후 10시 메인 드라마 시간대에 드라마가 없는 금요일을 맞아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오후 5시50분부터 4시간 10분간 KBS 2TV를 통해 방송된 SK와 삼성의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이 13.3%의 시청률을 기록해 오후 8시15분부터 방송된 `황금물고기`와 오후 8시23분부터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가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황금물고기`보다는 `웃어라 동해야`가 12.6%로 전날의 15.5%에서 2.9%포인트 떨어져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황금물고기'vs'바람불어…' 일일극 대결 '박빙'
☞`황금물고기` 소유진 "부잣집 딸 연기 만족"
☞`황금물고기` 이태곤 "최근 팬들에게 맞기도 했어요"
☞`황금물고기` 조윤희 "내 롤모델은 `심은하`"
☞[포토]`황금물고기의 주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