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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가수 민경훈의 콘서트에 동료 가수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소속사 한 식구인 SG워너비를 비롯해 MC몽, 메이비가 민경훈 게스트로 자청하고 나선 것.
민경훈은 오는 17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 홀에서 열리는 단독콘서트 '재회'를 연다. 이날 무대에서 민경훈은 게스트 중 메이비와 듀엣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단독 콘서트인 만큼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구성에도 신경을 썼다. 민경훈의 데뷔 시절부터 지금까지 뮤직 드라마 형식으로 자신의 일대기를 재조명하는 스페셜 무대를 마련한 것.
민경훈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민경훈은 이날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민경훈의 언더그라운드 밴드 생활, 노래방에서 치뤄진 첫 오디션 이야기, 대중으로부터 인기를 얻기 시작한 버즈 시절의 에피소드 등을 총 망라해 뮤직 드라마로 단독 콘서트에서 선 보인다.
특히 버즈 시절, 라이브 중 실수로 가사를 바꾸어 부른 '남자를 몰라'를 재연하고 2년이 넘는 기간 공백기를 가지며 고민해 왔던 모습들을 축약해 재미와 감동까지 곁들인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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