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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빅뱅의 태양이 팝스타 앨리샤 키스의 내한공연에 오프닝 게스트로 초대됐다.
태양은 오는 8월 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 열리는 앨리샤 키스의 “애즈 아이 엠 투어(As I Am Tour)’에서 오프닝 게스트로 그녀와 한 무대에 선다.
앨리샤 키스는 3장의 앨범으로 11개의 그래미 트로피를 거머쥔 R&B가수로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이 2천 5백만 장에 달하는 세계적인 팝스타다.
앨리샤 키스의 국내 음반 레이블 소니비엠지 측은 18일 “오프닝 게스트로 앨리샤 키스의 명성에 걸맞는 가수를 찾던 중 최근 국내 R&B가수로 두드러진 활동을 보이고 있는 태양이 적격이라고 판단해 요청하게 됐다"고 이유를 전했다.
태양은 “앨리샤 키스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으로 영향을 받은 뮤지션”이라며 이번에 세계적인 팝스타의 오프닝 게스트로 서게 돼 좋은 공부가 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지난 4년 전 앨리샤 키스의 내한 공연에는 태양과 같은 소속사 가수인 거미가 오프닝 게스트로 참여한 바 있다.
태양은 지난 5월 솔로앨범 ‘핫(Hot)’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나만 바라봐’로 음원차트 및 가요 프로그램의 정상을 차지하는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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