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선수 6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LG트윈스 전준호. 사진=LG트윈스
LG는 13일 “선수단 정리를 위해 투수 전준호, 백선기, 김형욱, 최용하, 외야수 강민, 내야수 박건우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6명 가운데 1군 경력이 있는 선수는 전준호가 유일하다. 2019년 LG에 입단한 전준호는 원래 포수로 입단했다. 입단 당시에는 수준급 수비로 기대를 모았지만 타격이 뒷받침되지 않았다. 2019년 8경기, 2023년 2경기, 2024년 3경기에 출전했지만 성적은 7타수 무안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