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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전날 태국 부리람의 창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7차전 원정 경기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ACLE 16강 탈락이 확정됐다.
패배보다 더 쓰라린 건 조현우의 부상이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조현우는 1-1로 맞선 후반 25분 흐른 공을 뛰쳐나와 잡는 과정에서 상대 공격수 마르틴 보아키에의 무릎에 얼굴을 가격당했다. 고통을 호소한 조현우는 문정인과 교체됐고 코뼈 골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K리그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문장인 조현우는 지난 시즌 38경기 40실점, 무실점 경기 14회로 울산의 리그 우승에 앞장섰다. 활약을 인정받은 조현우는 이운재 이후 16년 만에 골키퍼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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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의 부상 정도와 회복 속도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조현우는 14일 오전 김해공항에 도착한 뒤 울산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경기 후 김판곤 울산 감독은 조현우의 부상 장면에 대해 “선수가 보호되지 않는 태클이 실망스럽다”며 “조현우의 이탈은 팀에 큰 영향을 준다”고 우려했다. 그는 “뜻하지 않은 사고가 났고 빨리 회복해서 팀에 합류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