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개막 미디어데이, 내달 4일 개최

이석무 기자I 2024.10.30 16:11:41
2023~24시즌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남녀부 감독과 선수들아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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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재도약을 꿈꾸는 한국 핸드볼이 H리그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오는 11월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호텔리베라청담에서 ‘신한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 개막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 10일 리그 개막을 앞두고 열리는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남녀 14개 구단 지도자 및 선수가 참석한다. 남자부는 전년도 우승팀 두산 윤경신 감독, 김동욱 선수를 비롯해 SK호크스 누노 알바레즈 감독, 장동현 선수, 하남시청 백원철 감독, 김지훈 선수, 인천도시공사 정강욱 감독, 진유성 선수, 상무 피닉스 조영신 감독, 박세웅 선수, 충남도청 박경석 코치, 남성욱 선수가 참석한다.

여자부는 전년도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 유소정 선수를 비롯해 경남개발공사 김현창 감독, 오사라 선수, 서울시청 정연호 감독, 우빛나 선수, 삼척시청 이계청 감독, 박새영 선수, 부산시설공단 신창호 감독, 김다영 선수, 인천광역시청 문필희 감독, 이효진 선수, 광주도시공사 오세일 감독, 정현희 선수, 대구광역시청 이재서 감독, 노희경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남녀부 14개팀 지도자와 선수들은 두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핸드볼 H리그에 임하는 각오와 전략을 밝힐 예정이다. 남자부는 2015년부터 9시즌 연속 통합 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이룬 두산의 10연패 도전을 누가 막아낼지가 관심이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우승팀 SK슈가글라이더즈와 이에 도전하는 팀들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신한 SOL페이 2024~25 핸드볼 H리그는 11월 10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남자부 경기가 먼저 시작된다. 이어 2025년 1월1일부터는 여자부 경기가 본격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데이는 맥스포츠TV와 맥스포츠TV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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