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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은 28일 지난 시즌까지 FC안양에서 뛰었던 베테랑 수비수 백동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2014년 안양에서 데뷔한 백동규는 제주유나이티드, 상주상무 등을 거쳤다. 2021년부터는 다시 안양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4경기에서 나서며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기록은 238경기 5골 1도움.
수원삼성은 백동규에 대해 “통산 238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중앙 수비수로 특히 최근 3시즌 연속 30경기 이상 꾸준히 소화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라며 “검증된 수비력을 갖춘 백동규의 합류로 수비에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동규는 “팀에 늦게 합류한 만큼 염기훈 감독님의 전술에 빨리 녹아들어서 명확한 모표인 승격을 위해 최대한 헌신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