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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구단은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김종국 감독의 요청으로 서재응 잔류군 코치의 보직을 1군 투수 코치로 변경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올 시즌 1군 투수진을 이끌어온 정명원 코치는 서재응 코치와 자리를 맞바꿨다.
서재응 코치는 2018시즌부터 친정팀 KIA 코치로 활약했다. 지난 시즌 1군 투수코치를 맡았던 서재응 코치는 지난 시즌이 끝난 뒤 잔류군 코치로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올 시즌 투수진이 총체적인 위기에 빠지면서 순위가 8위까지 추락하자 마운드를 살리기 위해 서재응 코치가 급히 1군으로 복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