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소속사 타이틀미디어에 따르면 바비킴은 오는 23일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바비킴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서산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숨을 불어넣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한 공연이다. 바비킴은 러닝타임 120분 동안 ‘사랑..그 놈’, ‘고래의 꿈’, ‘틱 택 토’(Tic Tac Toe) 등 대표곡들을 비롯한 다채로운 색깔의 곡들을 들려줄 계획이다.
트럼펫 연주자인 바비킴의 부친 김영근 씨가 무대에 올라 감동을 배가할 예정이다. 앞서 김영근 씨는 각각 바비킴의 1집과 4집 타이틀곡인 ‘고래의 꿈’과 ‘사과’에 트럼펫 세션으로 참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바리톤 임준식도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바비킴은 “3년 만의 단독 콘서트라 기분이 새롭다. 팬 여러분과 함께 2022년을 마무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