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론칭 예고편에는 “제 얘기가 여러 사람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용기를 내 보는 건 아직 살아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봄볕에 눈물도 찬란하게 빛난다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이제 전 어려운 고백을 시작으로 한 걸음 한 걸음 햇빛으로 나아가 보려 합니다”는 효정의 이야기가 마음을 붙든다.
효정 역은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등의 작품으로 잘 알려진 예수정이 연기했다.
‘69세’는 제24회 부산 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관객상을 수상했다. 어느 한국 영화에서도 한 번도 다루지 않았던, 몰랐다는 이유로 무심코 당연하게 지나쳤던 이야기를 통해 지금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오는 8월 26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