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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걸' 효연·치타→제이미, 女뮤지션 협력 통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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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0.05.14 11:18:0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경쟁이 아닌 협력, 여자 뮤지션들의 힙합 리얼리티가 탄생했다.

‘굿걸’ 출연진(사진=Mnet)
14일 Mnet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 ‘GOOD GIRL : 누가 방송국을 털었나’(이하 ‘굿걸’)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 진행됐다. 이날 자리에는 ‘굿걸’ 크루 효연, 치타, 에일리, 제이미, 슬릭, 장예은, 윤훼이, 전지우, 퀸 와사비, 이영지가 참석했다.

‘굿걸’은 언더그라운드 래퍼부터 현역 아이돌, 인기 최정상 아티스트까지 ‘센’ 여자 뮤지션들이 뭉쳐 펼치는 힙합 리얼리티 뮤직쇼다.

연출을 맡은 최효진PD는 “‘쇼미더머니’라는 프로그램을 몇 년 정도 하면서 많은 아티스트들과 작업했다. 새로운 프로그램을 할 시기가 와서 힙합 베이스 콘텐츠를 생각했다. 주변 친한 뮤지션과 이야기해보니 여성뮤지션들끼리 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어 하게 됐다”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힙합 위주로만 섭외하려고 했는데 사실 가수들끼리 친분 맺기가 쉽지 않다더라. 여러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드는 무대도 궁금했고 앞으로도 친하게 지내면 좋겠다는 마음”이라고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를 섭외한 이유를 전했다.

‘굿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MC 딘딘(사진=Mnet)
MC를 맡은 딘딘은 “대화가 끊이질 않다 보니 힘들었다. 진행해야 하는데 내가 한 마디 하면 열 명이 공격을 하더라. 지금은 친해져서 익숙해졌다. 누나가 둘이라서 잘 적응해가고 있다. 제작진이 호스트 섭외를 잘하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굿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효연(사진=Mnet)
‘굿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에일리(사진=Mnet)
출연진이 출연을 결심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거란 기대 때문. 소녀시대 효연은 “특색 있는 멤버들과 컬래버레이션을 하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하게 됐다”고 출연 이유를 설명했다. 에일리 역시 “혼자 무대를 꾸미는 것이 익숙하다. ‘굿걸’을 통해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다양한 무대, 음악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굿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제이미(사진=Mnet)
박지민에서 제이미로 활동명을 바꾸고 새롭게 활동하는 제이미는 “예명을 바꾸고 처음하는 프로그램이다”며 “더 자연스럽고 여태까지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

‘굿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치타(사진=Mnet)
치타는 “‘언프리티 랩스타’는 멤버들끼리 팀이 아니었고 ‘굿걸’은 한 팀이라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꼽으며 “내가 이 프로그램에 합류한 것도 여자들끼리 함께 한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 우리끼리 기싸움보다 우리가 Mnet과 얼마나 잘 싸우는 지를 봐달라”고 당부했다.

‘굿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슬릭(사진=Mnet)
슬릭은 “다양한 뮤지션과 무대를 꾸밀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방송 출연을 많이 안해서 친구가 별로 없는데 친구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굿걸’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장예은(사진=Mnet)
CLC 장예은은 “혼자 하는 무대는 처음이라 부담도 됐지만 하다 보니까 재밋떠라”며 “혼자라기보다 크루 멤버들과 함께 하고 있으니 좋은 경험, 기회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최효진 PD는 “멋있는 쇼도 있고 이분들이 가까워지는 드라마도 있을 것. 재밌는 볼거리가 있을 것이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효연도 “Mnet 플렉스 머니를 가져오기 위해서 각자 개성을 살린 무대를 피땀흘려 멋있게 준비했다. 본방사수 해달라. 많은 기대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치타도 “다양하고 멋있고 매력이 넘치는 멤버들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저희도 모르는, 저희도 몰랐던 저희의 조합을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굿걸’은 14일 오후 9시 3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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