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향한 NFL 플레이오프 시작...진짜 승부 시작된다

이석무 기자I 2017.01.07 14:59:06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최대 스포츠 이벤트인 ‘슈퍼볼’을 향한 최종 관문이 열렸다.

북미미식축구리그(NFL) 플레이오프는 아메리칸 풋볼컨퍼런스(AFC)와 내셔널 풋볼컨퍼런스(NFC)의 동·서·남·북부 지구에 속한 총 32팀 중 12팀 만이 출전해 슈퍼볼을 향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친다.

각 컨퍼런스 4개 지구 우승팀 중 승률이 높은 2개 팀은 1, 2번 시드를 확보해 와일드카드 결정권을 면제받고 디비전 라운드로 직행한다.

올해의 경우 AFC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1번, 캔자스시티 칩스가 2번 시드를 받아 플레이오프 디비전라운드로 직행했다. NFC는 댈러스 카우보이스(1번)와 애틀랜타 팰콘스(2번)이 플레이오프 디비전라운드에 곧바로 올랐다.

남은 지구 우승 2개 팀과 지구 우승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 중 승률 상위 2개 팀은 오는 8일(오전 6시 30분, 10시 생중계)부터 9일(새벽 3시, 오전 6시 30분 생중계)까지 펼쳐지는 와일드카드 경기를 거쳐 디비전라운드 진출을 결정짓는다.

디비전라운드에서 우승한 각 컨퍼런스 2개 팀은 슈퍼볼 진출을 결정짓는 컨퍼런스 챔피언십을 거쳐 2월 6일 대망의 슈퍼볼로 최종 우승을 가린다.

MBC스포츠플러스는 오는 8일 오전 6시 30분부터 미국프로풋볼(NFL)의 포스트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2016 NFL플레이오프 와일드카드 경기를 생중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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