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메이커(포미닛 현아, 비스트 장현승)는 2일 오후 샤이니 민호 김소현 노홍철의 진행으로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 출연해 ''인트로''와 ''내일은 없어''를 열창했다.
이날 레드와 블랙이 어우러진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트러블 메이커는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스토리가 있는 무대를 꾸몄다. ''인트로'' 무대는 마치 범죄현장을 조사하는 듯한 분위기로 시작돼 총에 맞아 쓰러진 장현승 옆으로 현아가 등장했다.
이어진 ''내일은 없어'' 무대는 1930년대 실존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 앤 클라이드를 모티브로 한 뮤비를 연상시키는 어두운 분위기로 진행됐다. 장현승과 현아는 각자의 섹시함을 어필하는 퍼포먼스로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들의 둘은 밀착해 과감한 커플 댄스를 선보여 환호를 이끌어냈다.
''내일은 없어''는 발매 직후 음원차트를 퍼펙트 올킬하며 음원강자임을 입증했고 독보적인 퍼포먼스 혼성유닛답게 무대 공개 이후 더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트러블 메이커, 아이유, 케이윌, 티아라, 박지윤, 베스티, 유키스, 가희, 나인뮤지스, 에이젝스, 백승헌, 탑독, AOA, 2EYES, 태원, 엠파이어, 틴트, 엔소닉, 퓨어 등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