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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부른 `팬들에게 바치는 노래`가 후배 살찐고양이의 신곡 일부분으로 밝혀져 화제다.
지난 2일 이홍기의 다음 팬카페 `홍기스트`에는 이홍기가 발라드곡을 부르며 팬들에게 “사랑한다”고 말하는 30초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온라인에서 빠르게 퍼지며 네이트 베스트 동영상에 등극했으며 25만명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중이다.
`꿈만 같아서 온종일 웃고다니죠. 꼭 꿈만 같아서 내 볼을 꼬집어보죠. 꿈만 같아서 그대가 내게 와줘서 꿈만 같아요`의 가사가 마치 팬들을 향한 고백같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이 노래 제목이 뭔가요?”, “너무 좋아요”, “감동이다. 나도 사랑한다 바보야”, “노래도 좋고 이홍기도 좋고”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살찐고양이 소속사측은 “사실은 이홍기가 후배 살찐고양이를 위해 직접 지원사격을 해 준 것으로 이 곡은 살찐고양이의 신곡 일부”라며 “직접 팬카페에 올려 파격적인 홍보를 해준 이홍기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살찐고양이는 오는 9일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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