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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송페` 한국대표로 `보아` 출연

박은별 기자I 2010.08.23 12:53:28
▲ `2010 아시아 송 페스티벌`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게 될 가수 보아


[이데일리 SPN 박은별 기자] 가수 보아가 한국 대표로 `2010 아시아 송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23일 오전 11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2010 아시아 송 페스티벌`(이하 아송페) 기자회견에서 아송페 주최 측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1차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한국 대표로는 최근 정규 6집 앨범 발매와 함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보아가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중국 대표로는 중국의 머라이어 캐리라고 불리는 가수 장정영이, 대만 대표로는 인기 배우 겸 가수 정원창이, 말레이시아 대표로는 중국,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전역에서 사랑받는 발라드 가수 광량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이밖에도 `아송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7개 국가를 대표하는 정상급 가수 15개 팀이 참가해 아시아 전역의 음악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아송페`는 아시아 최초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정상회의를 기념하는 공식 문화행사로 오는 10월23일 오후 6시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이날 기자회견에는 월드스타 성룡이 명예조직위원장으로, 배우 이민호가 홍보대사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2010 아시아송페스티벌` 기자회견에 참석한 성룡(왼쪽)과 이민호. 사진=권욱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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