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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고 최진실의 유족과 지인들이 최진실이 사망에 따른 충격으로 패닉 상태를 보여 주위를 우려케 하고 있다.
이들의 한 측근은 “경찰이 현재 고인의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데 유족, 동료들로부터 끊임없이 문자 메시지가 오고 있다고 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문자들 중에는 특히 “잘 있니? 나도 곧 따라갈게”라는 내용들이 포함돼 있어 경찰도 유족과 동료들의 상태를 걱정할 정도다.
최진실은 지난 2일 오전 서울 잠원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으며 4일 양수리 갑산공원에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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