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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포맨' 한채영, 남편 돌싱 루머 해명…부부싸움 재연까지

최희재 기자I 2024.06.11 11:46:56
(사진=SBS)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한채영이 결혼 18년차 근황을 전한다.

11일 방송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이병준, 한채영, 임우일이 출연한다.

이날 김준호는 다리 길이가 무려 112cm인 한채영의 옆자리에 섰다가 굴욕을 맛봐 시작부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하루종일 유튜브를 본다는 이병준은 “탁재훈 채널도 보시냐”는 질문에 “보지 않는다”고 단호하게 말해 탁재훈을 굴욕에 빠트렸다.

이어 억소리 나는 프러포즈를 받은 후 18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한채영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한채영은 결혼생활을 이어온 비결로 부부만의 독특한 ‘부부싸움 룰’을 공개했다.

(사진=SBS)
아이에게 들키지 않고 다투기 위해 말이 아닌 ‘문자’로만 부부싸움을 한다는 한채영은 한창 싸우다가도 아이가 나타나면 180도 바뀐다며 부부싸움 상황을 직접 재연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한채영은 남편이 돌싱이라는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한채영은 조카와 찍힌 사진 때문에 오해를 받아 조카에게 “너 때문에 (남편이) 결혼 두 번 한 사람 됐다” 우스갯소리로 말한다고 말했다. 이에 ‘돌싱포맨’은 “결혼 두 번 할 수 있지 않냐”, “우리의 꿈이다”라며 뜬금없이 재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쳐 한채영을 당황케 했다.

이병준은 에어로빅 댄스부터 특유의 저음으로 ‘밤양갱 챌린지’까지 완벽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몸을 바친 이병준의 코믹 기세에 위기의식을 느낀 ‘돌싱포맨’과 개그맨 임우일은 이에 질세라 온갖 댄스와 각종 성대모사를 선보였다.

‘돌싱포맨’은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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