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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빙상경기연맹은 제59회 빙상인 추모 전국 남녀 스피드스케이팅 대회가 오는 9일부터 이틀간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고 7일 밝혔다.
빙상인 추모 대회는 한국 빙상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작고한 빙상인들을 추모하고 뜻을 기리는 대회로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대회 첫날인 9일에는 유가족과 빙상 원로들을 초청해 경기 시작 전 추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남자 5,000m와 매스스타트 종목 등이 진행된다.
대회 1일 차에는 남녀 500m와 여자 1,500m 남자 초등부 1,500m, 남자 3,000m, 1,000m 종목이 열린다. 마지막 날에는 여자 1,000m와 남자 1,500m, 여자 3,000m, 남자 5,000m, 매스스타트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빙상경기연맹은 이번 대회 참가자 규모를 학생부와 실업팀 선수를 합해 약 250명이 되리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