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 최상엽,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 OST 가창

루시 최상엽(사진=미스틱스토리)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루시(LUCY) 최상엽이 플라워 명곡을 재해석한다.

최상엽이 가창에 참여한 영화 ‘말하고 싶은 비밀’(Our Secret Diary) OST ‘애정표현’이 오는 29일 발매된다.

‘애정표현’은 2000년 플라워가 발매한 앨범 ‘블룸’(Bloom)의 수록곡으로, 들킬까 숨겨온 마음을 당당하게 고백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최상엽은 원곡의 감성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매력으로 ‘애정표현’을 재해석했다.

특히 최상엽 특유의 깊이 있는 음색과 가창력이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말하고 싶은 비밀’의 감정선을 고스란히 전할 전망이다. 이에 최상엽이 새로운 매력으로 선보일 ‘애정표현’ 음원을 향한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일본의 잘생긴 남고생 선발 오디션에서 10000대 1의 경쟁률 뚫고 현재 가장 핫한 라이징 스타로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고 있는 타카하시 후미야 주연의 ‘말하고 싶은 비밀’은 어느 날 잘못 배달된 고백 편지로 뜻하지 않게 시작된 청춘들의 풋풋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다. 최근 10~20대 관객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으며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