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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5회에서는 터질 듯한 감정을 꾹꾹 억누르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그의 곁을 지키는 한해나(박규영 분)의 따스한 대화 현장이 그려진다.
앞선 방송에서 서원의 개 공포증을 진심으로 돕고 싶어진 해나는 서원에게 밖에서 만나자고 제안하는 등 그의 상처를 보듬어주기 시작했다. 특히 4회 방송 말미, 달려드는 개로부터 서원을 지키기 위한 해나의 말과 행동은 서원에게 따뜻한 위로가 됐고 어느새 감정이 깊어진 두 사람의 로맨스 서사가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기며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다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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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고일 만큼 감정이 벅차오르던 서원은 자신의 마음을 다독여주는 해나의 한마디에 눈빛이 크게 흔들린다. 결국 해나의 손목을 붙잡으며 먼저 손을 내민 그는 이내 감정을 폭발시킨다. 감정을 억누르는 서원에게 대체 무슨 상황이 벌어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5일 9시 5, 6회를 연속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