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웨이션브이는 오는 2월 1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글로벌 팬미팅 투어 ‘팬텀’(Phantom) 포문을 연다.
개최 당일 오후 2시와 8시 두 차례 팬미팅을 연다. 다채로운 무대와 코너를 선보여 팬들과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2회차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를 통한 생중계를 병행한다.
웨이션브이는 SM엔터테인먼트가 중국 현지 합작 레이블 레이블V를 통해 론칭한 팀이다. 한국 팬미팅에는 멤버 7명 중 쿤, 텐, 샤오쥔, 양양, 헨드리 등 5명이 참여한다.
웨이션브이는 최근 4번째 미니앨범 ‘팬텀’을 발매한 이후 중국 음악 플랫폼 QQ뮤직 실시간 급상승 차트와 전 세계 24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며 인기를 과시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웨이션브이는 한국 팬미팅을 마친 뒤 세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