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4개월 만 컴백… 짧은 시간이었지만 한층 성장"

케플러(사진=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짧은 시간이었지만 데뷔 때보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그룹 케플러(Kep1er)가 4개월 만의 신곡 ‘위 프레시’로 컴백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케플러 최유진은 13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3집 ‘트러블슈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케플러로 내는 앨범은 이번이 세 번째”라며 “컴백날만 되면 떨리고 설렌다”고 말했다. 이어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며 “퍼포먼스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시로는 지난 4개월간 행보에 대해 “일본에 정식 데뷔한 뒤 쇼케이스와 팬미팅 일정까지 소화했다”며 “4개월 동안 정말 바쁘게 지냈다”고 말해 대세 행보를 짐작케 했다.

케플러(최유진·샤오팅·마시로·김채현·김다연·히카루·휴닝바히에·서영은·강예서)는 13일 오후 6시 미니 3집 ‘트러블슈터’(TROUBLESHOOTER)를 발매한다. ‘트러블슈터’는 ‘해결사’를 의미하는 단어로, 트러블을 유쾌하게 해결해 나가는 9명의 걸스 히어로로 변신한 케플러의 모습을 표현한다.

타이틀곡 ‘위 프레시’는 락킹한 기타와 신나는 하우스 비트가 결합된 업템포 댄스 장르로, 듣기만 해도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그려지는 강렬한 비트가 돋보이는 곡이다. 케플러는 어려움이 있더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함께 도전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건강하고 당찬 에너지로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