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경기도에 있는 한 뮤직비디오 제작 현장에서 2집 ‘본 핑크’(Born Pink)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스태프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19일 신곡 ‘핑크 베놈’(Pink Venom)으로 컴백했다. 2집 선공개곡인 ‘핑크 베놈’은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에서 3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이후 29시간 만에 1억건을 가뿐히 넘어섰다.
‘핑크 베놈’의 인기 행진 속 블랙핑크가 오는 9월 16일 발매 예정인 2집과 앨범의 타이틀곡을 향한 관심이 치솟는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집 타이틀곡은 글로벌 음악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한 곡”이라며 “뮤직비디오 또한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름을 보여주며 K팝 위상을 높이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랙핑크는 이날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무리하고 25일 미국으로 출국해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무대와 2집 프로모션을 위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