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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자매들은 과거 자신들이 벌였던 사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청은 과거 흑마늘 김치 사업에 야심차게 도전했지만 눈물을 머금고 접어야 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경진은 백화점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진카페’ 운영하기 위해 직접 발품 팔았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자매들은 저마다 했던 사업의 하루 매출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혜은이 또한 “나도 한때 라이브 카페 사업을 했었다”며 매출액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겼다는 전언이다. ‘같이 삽시다’ 측은 혜은이의 라이브 카페 매출이 자매들의 매출과 단위가 달랐다고 설명했다.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