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엑스는 15일 오후 1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정규앨범 ‘낙서 : 스토리 리튼 인 뮤직’(Story written in Music)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한겸은 “정규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결과물이 너무 좋아서 뿌듯하다”고 밝혔다. 젠은 “솔직한 이야기를 낙서장에 적듯이 꾸밈없이 표현했다. 재미있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을 보탰다.
오메가엑스는 JTBC ‘믹스나인’,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KBS2 ‘더유닛’ 등 여러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실력을 검증받은 멤버들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6월 첫 번째 미니앨범 ‘바모스’(VAMOS)를 내고 데뷔했다. 신보를 내놓는 것은 지난 1월 2번째 미니앨범 ‘러브 미 라이크’(LOVE ME LIKE)를 발매한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이전 활동을 통해 도발적인 매력을 드러낸 오메가엑스는 이번엔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 트랙인 ‘플레이 덤’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워 반전 소년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한겸은 “더 늦기 전에 귀여운 콘셉트를 해보고 싶었다. 팬분들도 청량한 분위기를 원했다”고 변화의 이유를 설명했다.
재한은 “한계 없는 소화력을 보여주고 싶었고, 여름에 맞춰 다같이 즐기는 노래로 활동하고 싶기도 했다”고 말했다. 혁은 “지난 활동 다시 ‘짐승돌’ 타이틀을 얻었다. 청량을 내세워 활동하면서도 오메가엑스 특유의 파워풀함을 강조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재현은 “많은 멤버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만큼 다재다능한 팀이라는 평가를 얻고 싶다”고 했다. 젠은 “앞으로로 저희의 이야기를 앨범에 많이 채우고 싶다”고 말을 보탰다.
오메가엑스는 이날 오후 6시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예찬은 “진심을 다해 앨범 제작에 임했다. 이 진심이 대중에게 닿아 인정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혁은 “일본 데뷔 준비까지 다 마친 상태다. 정규앨범 활동 끝날 때쯤 일본 데뷔 활동을 시작하게 될 것 같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