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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팬들은 이와 관련해 영화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그가 연기했던 아이언맨 캐릭터가 사망했기 때문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를 놓은 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반면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팬들도 많다. 한 팬은 “너무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계정은 그의 매니저가 운영하고 있는 걸로 안다”는 트윗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해 9월 미국 매체 코믹북닷컴에 따르면 로다주는 최근 팟캐스트 ‘스마트리스’(SmartLess)에 출연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복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일이 다 끝났다”라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로다주는 지난 2008년부터 ‘아이언맨’ 시리즈와 ‘어벤져스’ 시리즈 등을 이끌며 명실상부 MCU의 대표 히어로로 세계적 인기를 누렸다. 로다주는 지난 2019년 개봉한 ‘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죽음을 열연한 뒤 MCU에서 공식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