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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차트를 운영하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 틱톡과 데이터 제휴 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전날 협회 최광호 사무총장과 틱톡 배정현 사업개발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가온차트-틱톡 데이터 제휴 협약식’이 협회에서 열렸다.
이에 따라 협회는 가온차트 세부 차트 중 하나로 가수의 온라인상 영향력을 가늠해볼 수 있는 ‘소셜 차트 2.0’ 반영 플랫폼 명단에 틱톡을 추가했다. 그간 유튜브, 뮤빗, 브이라이브, 마이셀럽스 데이터를 활용해왔다.
협회는 “틱톡이 최근 음원이 포함된 영상으로 바이럴을 만들어내며 음악 산업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어 데이터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