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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스포츠클라이밍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엔 남녀 주니어 및 남녀 유스 선수 등 국내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한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대회’는 2009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후 하산도중 불의의 사고로 숨진 여성 산악인 故 고미영 씨의 도전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다.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서채현(서울·신정고) 등이 이 대회에서 활약하며 성장하였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무관중으로 열리고, 경기장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은 코로나19 검사 후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현장에서 관람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대한산악연맹 온라인 채널과 대한체육회 TV,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라이브스트리밍으로 중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