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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정연은 출연진을 위해 손수 다이어트 도시락도 준비했다. 오정연은 ‘키토제닉’ 도시락을 마련했다. 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인 이른바 저탄고지 키토제닉은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몸에 좋은 지방을 섭취하는 다이어트 방법이다.
오정연의 도시락엔 아보카도 바나나 주스와 단호박 찜이 담겨 있었다. 오정연은 “매일은 못하고 일주일에 반 정도는 이렇게 꾸준히 먹는다”며 “3개월 만에 8㎏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 도시락을 본 정형돈은 “억울하게 배가 부른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앞서 가수 겸 배우 엄정화 역시 몸매 관리 비결로 키토제닉 식단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엄정화는 지난 6월2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다이어트 때문에 알게 된 식단인데, 저탄고지 키토제닉 식단으로 먹고 나서 수면제를 끊었다”며 “예전에는 음식을 거의 먹지 않는 다이어트를 했지만 요즘은 이 식단으로 식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화는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푸짐한 저녁 식사를 대접했다. 당시 엄정화는 곤약쌀로 만든 김밥과 떡국, 빵가루 없는 돈가스를 선보였다.
처음에는 “빵가루 없이 돈가스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냐”고 반신반의하던 멤버들은 음식을 맛본 뒤 “감동의 맛이다”, ”너무 맛있어서 미치겠다”, “속이 너무 편안하다”,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진짜 365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키토제닉 식단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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